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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장선배
주목할만한 오프시즌 움직임들 2 본문
1. Bears는 과연 Packers와 Lions의 적수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제가 Bears의 팬이다 보니 Bears 얘기를 안할 수가 없네요. Bears는 일단 작년 주전 쿼터백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에 공백을 잘 메워졌던 Josh McCown이 Buccaneers로 이적함으로써 Cutler가 부상으로 빠질 경우 믿을만한 대체자원이 없다는 점이 위험요소로 보입니다. 그러나, 리시버 라인은 이제 리그 최고라 할 정도로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Marshall과 Jeffery이 있기 때문에 Cutler가 제 몫을 해준다면 공격력이 강한 Packers와 Lions에 비해 많이 뒤쳐지지 않을 듯 합니다.
다만, 관건은 수비인데요, 원래 Bears는 전통적으로 수비가 강한 팀이었는데 코칭스태프가 바뀌고 Urlacher가 은퇴하는 등 과도기를 거치면서 지난 시즌 리그에서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 줬습니다. 이에 따라 연봉이 높았던 Pepper를 과감하게 놔 주고 Vikings에서 수비의 핵이었던 Allen을 영입했습니다. 연봉 지출을 조금 줄였다는 의미가 있지만, 과연 Allen이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고, Peppers가 Packers에서 부활한다면 Bears팬으로서 많이 배가 아플 듯 합니다. 올해 Bears가 디비전에서 우승을 다투기 위해서는 본래 강점이었던 수비력이 회복되지 않는 한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작년에는 주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선수가 많았으니 올해는 다르기를 기대해 봅니다.
2. Josh Gordon의 시즌 출장 정지 가능성
Browns의 탑 리시버인 Josh Gordon은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매우 큽니다. 작년에 특급활약을 펼치면서 리그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올시즌에 기대가 되는 선수 중에 한명이었는데요, 마리화나 검사에 적발되면서 리그에서 시즌 출장 정지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현재 선수가 이의제기를 한 상태이지만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징계가 풀리거나 약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이미 약물검사에 적발돼 2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전력이 있고, 대학에 다닐 때에도 마리화나 검사에 적발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징계가 확정되면 앞으로의 선수생명 또한 확신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네요.
지난 시즌 특급활약을 하고 있는 Gordon을 팀이 계속해서 트레이드 하려고 했던 데에는 이런 위험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물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치가 최고일 때 트레이드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도 있었겠지만 팀의 입장에서는 Gordon의 이런 전력이나 행동들에 신뢰가 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트레이드를 하려고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3. 쿼터백의 연장 계약
지난 시즌에는 팀을 수퍼볼 우승으로 이끈 Ravens의 Flacco가 팀과 장기계약에 성공했는데요, 올해 오프시즌에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며 맹활약을 한 49ers의 쿼터백 Kaepernick과 Bengals의 쿼터백 Dalton이 장기계약을 이끌어 냈습니다. 사실 현재 리그에서 실력있는 쿼터백을 발굴하고 보유하는 데에 많은 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력이 검증된 쿼터백을 팀에서 잡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Kaepernick의 경우, 주전 쿼터백이었던 Smith의 부상으로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스피드와 움직임이 뛰어나서 상황에 따라 러닝백처럼 공격도 가능한 쿼터백인데다 큰 게임에서도 특별히 약점을 드러내지 않고 있기 때문에 49ers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잡아야 되는 선수였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패싱게임에 있어서 기복이 좀 있다는 것이 한가지의 약점으로 꼽히는데요, 이것만 조금 더 개선한다면 리그를 지배할 수 있는 쿼터백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되네요.
Dalton의 경우, 사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의외로 여겨지는데요, 이유는 Dalton이 쿼터백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팀의 성적이 분명 좋아졌고, 플레이오프까지 이끄는 실력있는 쿼터백이지만 지난 2년동안 플레이오프 첫게임에서 탈락할 정도로 큰게임에 약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규시즌 성적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그런 계약을 이끌어 낼만한 쿼터백으로 생각되지만 우승을 생각한다면 2% 부족한 쿼터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경험이 쌓이면서 해결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어쨌든 그래도 이만한 실력을 가진 쿼터백을 다시 찾거나 발굴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Bengals 입장에서는 미래의 쿼터백으로 잡은 것 같아 보이네요. 과연 올해 Dalton과 Bengals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참 흥미로워집니다.
한동안 풋볼 소식에 담을 쌓고 지내다 보니 저 역시도 흥미로운 오프시즌 소식들이 꽤 있네요. 이제 시범경기도 개막했고 본격적인 풋볼시즌이 시작되는데 저도 기대가 되고 흥분이 됩니다. 공격팀 선수들을 중심으로 오프시즌 움직임들을 추려 봤지만 사실 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수비팀이나 오펜스 라인에서도 많은 스타급 선수들의 이동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올해도 작년에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팀과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려고 이를 갈고 있는 팀들이 선수 보강을 통해서 도전하는 부활을 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올해도 명승부가 많이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작년의 Chiefs와 같은 신데렐라팀이 나올지도 상당히 궁금해 지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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