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장선배

올해초부터 Livescribe 펜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Sky Wifi 펜을 쓰고 있었는데 고장이 나는 바람에 Livescribe 3로 바꿨습니다. 펜을 사면 기본적으로 노트가 같이 오기는 하지만 페이지도 적을 뿐더러 다이러리처럼 편하게 가지고 다니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몰스킨에서 나오는 Livescribe 전용 노트를 구입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네요. 그런데, 문제는 펜과 노트를 같이 가지고 다니기가 조금 번거롭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펜은 다이어리에 부착해서 다닐 수 있지만 스마트펜의 경우 두께가 크기 때문에 부착이 어렵고 그나마 몰스킨 노트에는 펜을 끼울 수 있는 공간도 없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검색 끝에 구입한 것이 바로 몰스킨 툴 벨트..

지난 한달동안 참 많이 바빴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들어올 수도 없었다. 바쁜 건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 자신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시간과 일에 쫓겨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다. 앞으로도 계속 바쁘겠지만 그래도 나를 위한 시간을 틈틈히 내어 볼 생각이다. 그리고 나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취미로 글을 올리는 블로그도 끊기지 않고 꾸준히 해 봐야겠다. 한동안 내게 즐거움을 주었던 NFL은 끝났지만 또 다른 즐거움인 야구가 시작하니 그것으로 위로를 삼아야지..

수퍼볼이 끝나고 거의 한달 가까운 시간동안 블로그를 쉬었습니다. 심지어는 제 자신도 블로그에 들어온 적이 거의 없을 정도였네요. 물론 들어올 시간이 없기도 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도 했고, 회사일도 바빠서 이런 저런 이유로 쉬게 되었네요. 이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도 개막을 했고, NFL도 이제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감독들도 영입이 되고 이제는 드래프트와 프리 에이전트들의 팀 이동이 시작되는 시간이 되었으니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앞으로는 아무래도 메이저리그에 대한 것이 주가 되고 미식축구에 대한 것은 가끔씩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류현진 선수가 등판을 하는 날이네요. 스프링캠프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겠지만 첫 경기처럼 깔끔하게 3이닝 정도 잘 던지고 내..

나치 독일이 전 유럽을 지배하고 있었을 때, 유대인들을 숨겨 주었다는 죄목으로 감옥에 갇혀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네덜란드의 코리 텐 붐이라는 할머니가 계십니다. (주는 나의 피난처)라는 책을 썼던 유명한 분입니다. 그녀는 감옥 안에서도 예수님이 자신의 피난처가 되시는 놀라운 위로를 경험하면서, 이웃들에게 오히려 당당하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승리하는 신앙인의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감옥 안에서도 그녀는 종종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이런 말씀으로 권면했다고 합니다. " 우리가 기차를 탔다고 합시다. 기차가 굴속을 지나느라고 사방이 어두워졌다고 해서 기차에서 뛰어내리시겠습니까? 아니지요? 그때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기관사를 믿어야 합니다. 기관사가 나를 무사히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것을 믿고 가만히 여..

블로그를 시작해 봤으면 했던게 2년 전인 것 같다. 하지만 개설만 해 놓고 지난 시간동안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동안 여러가지 변화와 일들이 있었다는 핑계로 위안을 삼으며 앞으로는 무겁고 깊지 않은 주제라도 내가 관심있는 것들로 블로그를 한번 꾸려 봐야겠다. ^^

Thanks for visiting my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