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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장선배
11주차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들... 본문
이번주에 가장 기대가 되는 대결은 뭐니뭐니해도 Chiefs vs Broncos의 대결입니다.
9연승을 달리고 있는 Chiefs가 과연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Broncos마저 꺾을 수 있을 것인지
저 역시도 참 궁금해집니다. 그냥 단순히 보면 Broncos는 현재 리그 전체 1위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Chiefs에게 이길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공격 대 공격으로 맞불을 놓는 상황이라면 아무래도 Chiefs의 확률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해 Chiefs의 수비는 단연 리그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기록하고 있는 팀의 Sack 수가
36개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을만큼 쿼터백을 압박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따라서, Broncos와 Manning이 공격에서 Chiefs의 Pass rush를 잘 막아내지 못한다면 경기는 의외로
Chiefs에게 넘어갈 가능성도 무척이나 커 보입니다. 올해 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과 공격력이 만나는
대결이기 때문에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무엇이 이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사실 한 2주전만 해도 Chiefs가 Broncos에게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이번 대결에서 Chiefs가 이긴다면 올해 리그 최강자로 인정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이 대결을 벌이게 될 두 쿼터백 Manning과 Smith는 쿼터백의 실력만 놓고 본다면 비교가 안될 수도 있지만
2011년 이후로 선발로 나선 경기의 승률은 아주 박빙을 이루고 있습니다. Manning은 0.840의 승률로 최고 승률을
기록중이고, Smith는 0.838로 0.002 뒤진 두번째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2011년 이후로 팀에게 가장 높은 승률을
안기고 있는 두 쿼터백의 대결도 참 볼만할 듯 합니다. 이번 경기로 과연 누구의 승률이 더 좋아질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또 하나의 기대되는 대결은 바로 Saints와 49ers의 경기입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예상되는 팀들의 대결인데요, 두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 될 것 같습니다.
49ers는 올해 공격이 작년에 비해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이미 디비전 선두
Seahawks에게 2경기나 뒤져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마저 패하고 Seahawks는 상대적으로 약체인 Vikings에게
승리를 거두게 되면 3경기차로 벌어지게 되기 때문에 디비전 우승은 사실상 물건너 간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Saints 입장에서도 올해 좋은 성적으로 디비전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Falcons가 부진한 반면에 Panthers가 의외로
선전하면서 한경기차로 계속 따라붙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게 되면 앞으로 디비전 선두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있게 됩니다. 따라서, 시즌 후반 남은 일정을 고려해서라도 절대 지면 안되는 경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격은 현재 아무래도 Saints가 49ers에 비해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49ers의 수비가
Brees를 얼마나 압박하면서 묶을 수 있을지가 승부처가 될 듯 합니다. 참고로, Brees와 Saints는 지난주 경기에서
무려 40개의 1st Down을 성공시켰는데요, 이것은 NFL 역대최고기록이구요, 전체 공격에서 기록한 625야드 역시
팀 역사상 최고 기록일 정도로 현재 Saints의 공격력은 막기 힘들 정도로 뜨겁습니다.
마지막으로 꼽을만한 경기는 Patriots와 Panthers의 경기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경기와 더불어 앞으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흐름을 만들 대결로 보여집니다. 이 경기 역시 쿼터백으로만 놓고 보면
Brady가 있는 Patriots가 우세로 볼 수도 있겠지만 요근래의 흐름을 본다면 Panthers가 더 좋다고 보여지네요.
Newton이 어떤 컨디션으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현재 Panthers의 러싱수비는
리그에서 최고 수준으로 좋고, Patriots는 반대로 러싱 공격에서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러싱공격과
수비에서 승부가 판가름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현재로서는 Patriots의 러싱공격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크고, 반대로 Panthers의 러싱공격은 리그에서도 최악의 러싱 수비력을 보이는 Patriots의 Front 7을
충분히 잘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Panthers에게 좀 더 유리한 매치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Patriots 입장에서는 Brady가 이끄는 패싱공격이 잘 전개된다면 러싱공격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Patriots의 수비로 보입니다. 과연, Patriots의 수비가 Panthers의 공격을 얼마나
봉쇄할 수 있을지가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키가 될 것 같네요.
Chiefs vs Broncos의 경기는 미국시간으로 일요일 저녁에, Patriots vs Panthers의 경기는 월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인데요, 미국 전역이 주목하는 프라임 타임에 열리는 이 두경기가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이번주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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