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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장선배
01. 미식축구 (NFL)의 기본적인 규칙 본문
이번에는 NFL의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한경기는 4쿼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쿼터는 15분씩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면적인 경기시간은 한시간이지만, 플레이 중간마다 시간이 멈추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은 3시간 정도 시간이 소모됩니다. 기본적인 경기의 진행은 공격권을 가진 팀이 3번의 기회 안에 10 야드(경기장은 5 야드마다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를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3번의 기회 안에 10 야드 이상을 진행하지 못하면 4번째 기회에 보통 필드골(field goal attempt, 공격이 상대편 진영에서 멈춰서 킥을 통해서 골을 넣을 수 있는 거리에 있을 경우, 보통 50야드 이내)을 시도하거나 펀트(punt, 상대방에게 최대한 멀리 공을 차서 넘겨 주는 것, 공격팀 진영에 있거나 필드골을 시도할 수 없는 먼거리의 경우)를 해 주게 됩니다.
물론, 4번째 기회에서도 공격을 할 수 있지만 만약 실패하면 그 자리에서 공격권을 넘겨 주기 때문에 그만큼 상대편이 득점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공격을 하지 않고 필드골이나 펀트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때로는 펀트를 하는 척 하면서 상대편을 속이고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마저도 자기 진영에 있을 경우 시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이제 아시겠죠?!
아래 이미지는 지난 월요일에 열린 Chicago Bears 와 Detroit Lions 의 경기 중 한 장면을 캡쳐한 화면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지금 공격팀 (Chicago Bears)이 2번째 기회를 시도하고 있고, 앞으로 남아있는 거리가 5 야드라는 의미가 되겠습니. 즉, 5 야드를 앞으로 두번의 기회안에 나아가게 되면 다시 3번의 기회를 얻게 된다는 의미가 되는 겁니다. 미식축구 경기장의 거리는 100 야드이며, 골라인에서 양쪽 골포스트까지 10 야드가 되니 총 길이는 120 야드가 됩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골 포스트는 골라인에서 10야드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보통 필드골은 골라인에서 35~40야드 정도에 있을 경우 시도하며 그보다 먼 경우는 보통 펀트를 합니다. 하지만, 킥커의 킥능력이 탁월하다면 그 이상의 거리에서 시도하기도 합니다. 며칠 전에 고등학교 풋볼 시합에서 Central Valley High School 의 Austin Rehkow 라는 선수가 67 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켜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NFL 기록은 63 야드입니다.
아래 사진은 Chicago Bears가 필드골을 시도하는 모습인데요, 39 야드 필드골이라고 써 있습니다. 이것은 경기장에 표시되어 있는 숫자로서 39 야드 지점에서 킥커가 차는 것이 아니고 실제 킥커가 차는 위치에서 골포스트까지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현재 공격은 21 야드에서 멈췄지만 통상적으로 수비를 고려해서 8 야드 뒤에서 차게 되구요, 골라인에서 골포스트까지 거리가 10 야드가 되니 총 39 야드 필드골이 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
득점방식은 터치다운 (touchdown), 필드골 (field goal)이 있습니다. 터치다운은 흔히 말하는 것처럼 공격팀이 공을 가지고 골라인을 통과하는 것을 말하고, 필드골은 골라인 근처에서 터치다운을 하지 못하고 공격이 끝났을때 공을 차서 넣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수비 진영에서도 상대편의 공을 빼앗아 터치다운을 할 수도 있고, 세이프티 (safety)를 통해서 득점을 할 수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설명을 하죠. 터치다운은 6점이고, 필드골은 거리에 상관없이 3점입니다. 하지만 터치다운을 하게되면 추가적으로 필드골처럼 킥커가 골을 차서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넣게 되면 1점이 추가로 주어집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터치다운을 하면 7점을 얻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터치다운 후에는 킥을 차는데 점수가 많이 뒤지고 있거나 8점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킥을 하지 않고 2 point conversion(터치다운을 하고 나서 킥을 차지 않고 다시 공격을 시도하는 것, 성공하면 2점)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킥에 비해 성공률이 낮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고 킥을 차게 됩니다.
득점을 한 이후나 경기 전후반 시작할 때에는 자기 진영 35 야드 지점에서 킥을 해서 상대방에게 공격권을 넘겨 주게 되는데요, 공을 차서 넘겨 주는 팀은 최대한 자기 진영에서 먼 지점으로 보내려고 하고, 공을 넘겨받는 팀은 최대한 상대 진영 가까이 까지 가려고 노력하겠지요. 더 자세한 공격의 방법이나 룰의 경우에는 포지션에 대한 얘기가 같이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 정도만 이해하고 보셔도 일단 경기 흐름을 따라가며 보시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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