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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장선배
New Orleans Saints vs New England Patriots 개인적으로 이번주에 가장 기대를 모았던 경기였습니다. 양팀 모두 뛰어난 쿼터백을 보유하고 있는 강팀이고 최근 몇년간 플레이오프를 자주 진출한 단골손님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5연승을 달리고 있는 Saints이고 Patriots의 경우 Bengals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4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Patriots가 과연 Saints에게 시즌 첫 패를 안길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졌던 경기였습니다. 사실 두팀의 수비가 리그에서 최고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나름 두 쿼터백의 화끈한 공격을 기대하고 봤는데 아쉽게도 두 선수 모두 명성에는 걸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줬네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경기 종료 ..
최근 몇년동안 오펜스 라인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Bears와 올해 끔찍하리만큼 안 좋은 오펜스 라인을 가지고 있는 Giants의 만남이었습니다. 3승 2패인 Bears는 이번 경기를 이기면 Lions와 같이 디비전 선두를 고수하거나 일요일에 펼쳐질 Lions 경기의 결과에 따라서 단독선두로 등극할 수 있게 되고, Giants는 5연패를 당하고 있는 팀의 입장에서 빨리 연패를 끊고 시즌 첫승을 따내야 하는 절박함이 있는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화두는 불안정한 Giants의 공격력이었습니다. 오펜스 라인은 올해 계속해서 역할을 해 주지 못하면서 Manning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고, Manning은 거기에 부응이라도 하듯이 올시즌 벌써 12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하고 있습..
오늘 월요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5주차 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개막이후 연승을 달리고 있던 Patriots와 Seahawks가 첫 패를 당했고, Jaguars와 Giants는 이번주에도 패함으로써 개막 이후 5연패의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번주 경기가 없었던 Redskins와 Buccaneers까지 포함해서 4팀이 현재 승리가 없이 연패를 당하고 있는 반면에, Broncos와 Chiefs, 그리고 Saints는 이번주에도 힘겨운 경기 끝에 승리를 따냄으로써 5연승을 질주하게 됐습니다. 1. New Orleans Saints vs Chicago Bears Saints의 쿼터백 Brees는 지금까지 시카고 원정에서 한번도 이긴 적이 없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드디어 그 징크스(?)를 깼네요. 기록만 비교해 봤을 ..
클레이튼 커쇼가 오늘 4차전에 등판한다는 기사가 ESPN에 올라 왔네요. 3차전을 지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는 본적이 있지만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커쇼를 내겠다는 결정은 많이 의외인데요, 아무래도 오늘 홈에서 시리즈를 마무리 짓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2승 1패인데 굳이 무리해서 에이스를 3일만에 등판시킬 이유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과연 이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 지네요. 아마도 설사 오늘 지더라도 5차전에 그레인키를 내 보내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있다고 보는 것일까요? 상대 선발인 가르시아와 비교해도 원래 선발 예정이었던 놀라스코가 확실히 더 경쟁력이 있어 보였는데 한편으로는 좀 이해가 되지 않는 결정이기도 합니다. 오늘 경기 정말..
Cowboys의 홈경기였던 이 경기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결과를 예견하고 본 경기였을텐데요, 역시 스포츠라는 것은 참 모르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하는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4연승을 달리고 있고 리그에서 최고의 공격력과 수준급의 수비가 어우러진 Broncos를 막을 팀이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인데요, 굳이 꼽자면 성적으로는 Saints정도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것도 사실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그 정도로 올해 Broncos는 현재 뜨겁습니다. Broncos의 압승이 예상됐던 이 경기는 홈에서 모처럼 상대팀 쿼터백인 Manning으로 빙의한 Cowboys의 쿼터백 Romo 덕택에 대등한 흐름으로 이어졌고, 초반에는 오히려 그 기세에 눌려서 Broncos..
이번 주에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막상막하는 대결들이 꽤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가 되는 다섯 경기를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1. New Orleans Saints vs Chicago Bears 뭐.. 일단 제가 응원하는 Bears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상대가 현재 4연승을 기록중인 Saints라서 더 관심이 가고 기대가 됩니다. 전문가들은 Saints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Bears가 이긴다고 예상해 보겠습니다. 일단 응원하는 팀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Saints의 쿼터백 Brees가 Bears 원정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이긴 적이 없기 때문에 그 기록을 개인적으로는 믿어 보고 싶네요. ^^ 2. Seattle Seahawks ..
매주 목요일에는 주말과 월요일에 있을 경기들에 앞서 한 경기가 열립니다. 이번주에는 Buffalo Bills vs Cleveland Browns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두팀 모두 플레이오프를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의 팀들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결과가 가장 궁금하지 않은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양팀에게는 아주 큰 영향이 있었던 경기였기 때문에 간략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양팀에서 선발로 나온 두 쿼터백이 모두 공교롭게도 경기 중간에 부상으로 경기에서 나가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Browns는 그동안 믿었던 쿼터백 Weeden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결국 Hoyer라는 젊은 쿼터백에게 기회를 주는 시점이었는데요, 지난 경기 괜찮은 활약을 펼쳐서 이번 경기도 선발로 나왔지만 ..
벌써 시즌이 4주차로 접어 들었습니다. 조금씩 각 디비전의 전반기 구도를 예상해 볼 수 있는 주였습니다. 후반기에 대반전을 이루어내는 팀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올시즌 전망이 밝은 팀과 어두운 팀이 이제는 어느 정도 나뉘어 지고 있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도 개인적으로는 경기결과가 의외인 경기들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기억나는 경기를 중심으로 4주차 경기들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Chicago Bears vs Detroit Lions 같은 디비전의 라이벌 팀들의 대결, 3연승과 2승 1패로 디비전에서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팀들의 대결로 관심이 모았던 경기였습니다. Bears가 이긴다면, 시즌 초반 2위와 경기차를 2경기로 벌리면서 여유있게 선두를 질주할 수 있는 기회였고..
개인적으로는 예상 밖의 경기 결과를 보인 경기들이 많아서 놀라웠던 3주차 경기들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벌써부터 3패를 당하면서 전체 시즌에 먹구름이 끼는 팀들도 생겼고,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워가는 팀들도 있는데요, 그런 팀들은 매 시즌 생기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의외의(?) 팀들이 초반 부진하거나 승승장구하고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흥미진진하기도 한 시즌입니다. Chicago Bears vs Pittsburgh Steelers 시즌 초반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팀과 2연패를 달리고 있는 팀들의 대결... 경기 초반의 모습은 왜 Steelers가 2연패를 당하고 Bears가 연승을 달리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네요. Interception과 Fumble 등이 상대팀 Bears의 득점으..
작년 드래프트에서 Andrew Luck과 RGIII에 이어 전체 3순위로 지명된 러닝백 Trent Richardson이 트레이드 됐네요. 대학시절(University of Alabama) 학교 기록과 리그 기록 등을 갈아 치우며 명성을 날렸고, 지난해 거물급들이 많이 나온 드래프트에서 1순위를 놓고 다퉜던 두 쿼터백에 이어 세번째로 드래프트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가 얼만큼 기대를 받는 선수였는지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그를 통해서 팀을 리빌딩하려고 했던 Cleveland Browns는 불과 1년만에 그를 Colts로 트레이드 하며 내년 시즌 1라운드 픽을 Colts에게서 얻었습니다. 어찌 보면 전체 3순위로 지명한 선수를 내년 시즌 1라운드 픽으로 바꿨다는 것은 손해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