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장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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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nfl 2016

nfl 2016 와일드 카드 라운드 간단 리뷰

너커르 2017. 1. 10. 11:27

Raiders vs Texans


오클랜드의 주전 쿼터백 D.Carr가 있었다면 달라질 수도 있는 경기였겠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었던 것이 참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한번도 선발 출전한 적이 없는 4라운드 픽으로 뽑힌 신인 쿼터백에게 와일드카드 경기는 너무 큰 짐이었습니다. Texans는 수비에서 이 헛점을 제대로 공략하면서 압박했고, 실책을 이끌어 내면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챙긴 경기였습니다. 



Lions vs Seahawks


이번 경기는 시즌 마지막까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던 Seahawks의 러닝백 T.Rawls이 가장 중요한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폭발하면서 Seahawks의 공격이 비교적 잘 풀린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습니다. 러싱 공격이 효율적으로 되면서 수비의 뒷공간을 노린 패싱 공격까지 살아나고 조화를 이루면서 Seahawks는 전반적으로 원활한 경기 운영을 했다고 볼 수 있고, 팀 특유의 수비까지 상대팀을 압박하면서 홈에서 Lions를 압도했던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Dolphins vs Steelers


Raiders와 마찬가지로 주전 쿼터백 R.Tannehill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Dolphins가 Steelers에 비해서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더군다나 Steelers의 삼각편대인 쿼터백 Big Ben과 러닝백 L.Bell, 그리고 리시버 A.Brown은 이날도 상대 수비진을 압도하면서 좋은 호흡을 보였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Big Ben과 A.Brown은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L.Bell도 167야드를 기록하며 2개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이 경기도 공격에서 승부가 결정되었습니다. 



Giants vs Packers


1쿼터와 2쿼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Giants의 수비진이 A.Rogers와 Packers의 공격진을 효율적으로 봉쇄하면서 Giants가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쿼터 중반부터 Packers의 패싱 공격이 살아 나면서 점수가 급격히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초반 공격에서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 가지 못한 것이 Giants에게는 경기 흐름을 내 주는 계기가 되었고, Packers의 A.Rogers와 리시버들을 막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무너졌다고 봐도 무방한 경기였습니다. 


전반적으로 4경기 모두 긴장감이 있는 경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실력차가 느껴지는 경기였고, 전반적으로 올라 갈 팀이 올라간 와일드카드 경기였다고 생각되네요. 이번주에 펼쳐지는 경기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Texans vs Patriots를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들은 아주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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