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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장선배
NFL 개막전 Seahawks vs Packers 경기 리뷰 본문
© Otto Greule Jr. / Getty Images
어제 열린 경기는 개막전이기도 했고, 올시즌 좋은 성적이 예상되는 두팀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미리보는 플레이오프 경기로 볼 수도 있는 아주 흥미로운 대결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다소 싱거운 Seahawks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네요. 그러면, 경기를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Seahawks는 무척 강했습니다. 지난해 수퍼볼 우승팀답게 공격과 수비가 아주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말 그대로 Packers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공격을 살펴 보면, Seahawks는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최고의 러닝백 Lynch과 와이드 리시버 Harvin이 이끄는 러싱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러싱야드에서 Seahawks가 200야드 넘는 공격을 펼친 반면에, Packers는 전체 팀 러싱야드가 100야드에도 못 미치면서 대등한 경기를 이끌어 가는 데에 실패했습니다.
Lynch는 이 경기에서 2개의 터치다운과 함께 110 러싱야드를 기록하면서 상대 수비를 완전히 붕괴시킨 반면에, Packers의 러닝백 Lacy의 경우, 이와는 반대로 Seahawks의 수비가 강한 압박과 동시에 틈을 주지 않으면서 34야드에 그친 것이 패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날 경기의 부진을 모두 Lacy에게만 떠넘기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Packers의 오펜스 라인이 Seahawks의 오펜스 라인에 비해 너무 부족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오펜스 라인이 그 정도로 길을 열어주지 못하면 아무리 리그에서 날아 다니는 러닝백이 와도 어쩔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수비도 문제였지만 이날 오펜스 라인이 Seahawks의 강한 압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은 빠른 시일내에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올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상한 대로 Rodgers는 Seahawks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제대로 된 공격을 거의 못해 보고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반면, Seahawks의 Wilson은 시종일관 안정적인 플레이로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200야드에 가까운 패싱야드를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상대 수비의 압박 속에서도 압박을 헤쳐 나오면서 순간순간마다 영리한 플레이로 팀의 공격을 이끄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eahawks에서는 Wilson을 불안요소로 꼽았는데요, 이 정도의 모습만 보인다면 워낙 전체 팀의 짜임새가 좋은 Seahawks이기 때문에 올해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으로 생각됩니다.
경기 요약 - Seahawks의 다양하고 강한 공격 옵션과 수비 >> Packers의 약한 수비와 오펜스 라인의 부실함
올해도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Seahawks라고 생각되는데요, 가장 큰 적은 아무래도 징크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TV 중계를 보신 분들이라면 다 보셨겠지만, 지난 10년간 수퍼볼 우승팀이 연속으로 그 다음해에도 우승한 적은 Patriots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다른 팀들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도 못하거나 진출하더라도 수퍼볼까지 진출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요, 올해 Seahawks가 그 징크스를 떨쳐 보낼 수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이날 한경기로만 판단한다면 충분히 Patriots의 뒤를 이어 연속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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