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5.0 (새로운 시험체계)의 간단한 소개

지금 현재 ARE는 버전 4.0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험체계는 2016년이 되면 다시 5.0 버전으로 바뀌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과목의 수와 내용도 바뀌며, 지금 현재 실기시험에 해당하는 graphic vignettes도 새로운 형식으로  바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시험에 사용되는 프로그램 역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예전에도 그랬듯이 2016년에 시험체계가 바뀐다고 하더라도 기존 4.0 버전으로 2018년까지는 시험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니 현재 시험을 보고 계신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또한, 그와 더불어 4.0 버전에서 5.0 버전으로 옮겨 갈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 기존 4.0 버전에서 패스한 과목들에 해당하는

시험 과목은 면제해 준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5.0 버전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앞으로 시험을 볼 때에 전략적으로 먼저 패스해야 하는 과목이 생겼는데요, 그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Construction Documents & Services 

Programming, Planning & Practice

Site Planning & Design

 

이 세과목은 비교적 어려운 과목들에 속하는 반면에, 5.0 버전에서 대부분의 과목에 내용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제가 알기론 이 과목들만 패스해도 최소 3개 정도의 시험이 면제될 수 있고, 나머지 2과목만 패스하면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전보다 적은 과목을 패스해도 합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다음에 다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산술적으로는 더 적은 과목을 시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보여질 수도 있지만 새로운 시험은 기존 4.0 버전에 비해 시험 과목이 줄어드는 대신 과목마다 좀 더 포괄적인 지식을 요구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