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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nfl 2013

NFL 5주차 가장 기대되는 다섯 경기

너커르 2013. 10. 6. 13:55



이번 주에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막상막하는 대결들이 꽤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가 되는 다섯 경기를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1. New Orleans Saints vs Chicago Bears


뭐.. 일단 제가 응원하는 Bears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상대가 현재 4연승을 기록중인 Saints라서


더 관심이 가고 기대가 됩니다. 전문가들은 Saints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Bears가 이긴다고


예상해 보겠습니다. 일단 응원하는 팀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Saints의 쿼터백 Brees가 Bears 원정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이긴 적이 없기 때문에 그 기록을 개인적으로는 믿어 보고 싶네요. ^^



2. Seattle Seahawks vs Indianapolis Colts


역시 4연승을 기록중인 Seahawks와 요즘 가장 핫(?)한 팀 중에 하나인 Colts의 대결입니다.


두팀의 쿼터백 모두 작년 루키였던 2년차 선수들인 Wilson과 Luck인데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올시즌 현재까지만 놓고 본다면 Luck이 훨씬 나은 활약을 펼쳤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 경기는 박빙인데 Seahawks의 우세를 점치는 비율이 좀 더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이 경기 역시도 저는 반대로


Colts의 우세를 예상해 봅니다. 지난주 49ers를 꺾었던 것을 기억해 볼때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는 Seahawks도


충분히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입니다. 



3. Detroit Lions vs Green Bay Packers


Bears와 같은 디비전의 팀들로 결과가 상당히 궁금해 지는 경기입니다.


현재 전적만을 놓고 보면, 3승 1패를 기록중인 Lions가 1승 2패를 기록중인 Packers에게 우세해 보이지만


사실 현재 전적만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대결입니다. 현재는 부진하지만 Packers는 디비전의 전통강자이자


최근 몇년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우승을 노리는 팀이기 때문에 최근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고 성적도


좋지 못했던 Lions가 이기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지난주 경기를 되돌아 봤을때 이 경기도 역시


확률이 적어 보이는 Lions의 승리를 점쳐 봅니다. 



4. Houston Texans vs SF 49ers


역시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큰 팀들의 대결...


현재 시점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닮아 있는 두팀입니다.


두팀 모두 수비가 좋은 강점이 있고, 공격도 아주 좋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데요, 전 49ers의 승리를 점쳐 봅니다.


제가 49ers를 꼽는 이유는 단 한가지...  Texans의 쿼터백 Schuab이 49ers를 넘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5. New England Patriots vs Cincinnati Bengals


4연승을 달리고 있는 Patriots와 2승 2패를 달리고 있는 Bengals의 대결입니다.


사실 명성을 생각하거나 현재 성적을 본다면 Patriots의 우세가 당연히 점쳐지고 있는데요,


저는 이것도 반대로 가 보고 싶습니다. 아마도 Patriots가 시즌 첫패를 당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이유는 Patriots는 TE Gronkowski가 이번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WR Amendola도 출장이 확실치


않기 때문에 리시버들의 능력이 타팀에 비해 떨어지는(?) 약점 때문입니다. Beangals는 쿼터백을 포켓 안에서


압박하는 수비가 아주 좋기 때문에 의외로 Brady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어쨌든 처음에는 그냥 관심이 가는 다섯 경기를 꼽아 보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예상까지 하게 됐네요.


사실 확률로 보자면 대부분 반대로 가는 선택이 많아서 다섯 경기 모두 틀릴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저의 선택이 무모한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운이 좋았던 선택이 될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벌써 내일 경기들이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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