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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장선배
Aaron Hernandez의 안타까운 소식... 본문
Aaron Micheal Hernandez는 89년생으로 2010년 4라운드에 New England Patriots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타이트앤드(TE)로서 현재 리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선수였습니다.
특히 같은 팀, 같은 포지션으로 함께 하는 Rob Gronkowski와 함께 현존하는 최고의 콤비로 이번 시즌이
더욱 기대가 되는 선수였는데요, 안타깝게도 Odin Lloyd라는 사람의 총격살인사건에 연루가 되면서 6월 26일에
Patriots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하면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작년에 5년 연장계약까지 맺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한순간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되었네요.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장 강력한 살인죄인 1st Degree Murder 혐의와 함께
다섯가지의 총기 관련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폭력사건과 살인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선수로서 재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인성이나 사생활이 뒷받침이 되지 못하면서 전도 유망한 한 선수가 이렇게 또 사라지게 되네요.
얼마전에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의 여자친구 살해사건과 더불어 참 안타깝네요.
이런 소식을 볼때마다 류현진의 동료이자 다저스의 에이스인 Clayton Kershaw가 참 대단한 선수란 생각이 드네요.
요즘 다저스 경기를 보시는 분들도 많고 인터넷 뉴스를 통해서 많은 소식을 접하시기 때문에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인성과 사생활에서까지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여러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Kershaw와 같은 많은 선수들이 많은 종목에서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그나저나 Patriots는 올해 Welker도 떠나고 Hernandez도 방출되고 Gronkowski는 현재 제 컨디션이 아니고
여러가지로 악재가 있는 듯 한데 올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전통적인 강팀이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올해에도 우승후보의 저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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