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장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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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가게 될 팀에 대한 루머 (LA Dodgers 유력)

너커르 2012. 11. 10. 11:52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에 참여한 류현진의 최고 입찰금액이 밝혀 졌습니다. 


2573만 달러 ($25,737,737.33)로서 포스팅 금액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지금 포스팅 시스템의 특성상 팀은 밝혀지지 않았고 금액만 통보가 되었는데요,


지금 언론에서는 그 팀이 어디일지를 두고 추측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MLBTRADERUMORS.COM에 올라온 기사를 보겠습니다.


Mike Axisa가 쓴 글에 보면 시간에 따라 확인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네요.



6:47 PM 


CBSSports.com의 Jon Heyman은 트위터를 통해서 류현진의 최종 입찰금액을 알리면서


아직 어느팀인지를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7:01 PM


Jon Heyman은 시카고 컵스가 공격적으로 입찰에 응했으나, 교섭권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고 전합니다.



7:24 PM


Dallas Morning News의 Evan Grant는 트위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최고 금액을 써 내는데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8:08 PM


여전히 포스팅에서 승리한 팀을 알 수 없는 가운데 ESPN의 Buster Olney는 트위터를 통해서


다른 팀들이 LA 다저스가 포스팅에서 최고 금액을 써 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Fox Sports의 Ken Rosenthal과 Jon Paul Morosi는 트위터를 통해서 


다저스가 사실상 공격적으로 포스팅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8:22 PM


Baltimore Sun의 Dan Connolly는 볼티모어는 포스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출처: http://www.mlbtraderumors.com/2012/11/winning-bid-for-hyun-jin-ryu-is-257mm.html)



이게 지금까지 업데이트된 기사 내용인데요, 이것만 보면 다저스가 류현진의 팀이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아직 국내 언론에서는 컵스와 레인저스를 후보에 많이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 역시도 올해 다저스 구단이 새 주인을 찾았고, 그 이후로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류현진이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을 확률이 커 보입니다. 물론 확실한 것은 12일이 되면 알 수 있겠죠?! 


아무쪼록 류현진이 다저스로 가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듭니다.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는 강팀이고 네셔널리그 팀이기 때문에 지명타자가 있는 아메리칸 리그보다는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에 조금 더 쉬어갈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적응하는 것도 한인들이 많이 사는


대도시이기 때문에 잘 적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응원하는 일만 남았네요.


한화 이글스와 류현진의 팬으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류현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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